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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트라팔가 스퀘어에 울려퍼진 아'대한민국, 오'필승 코리아
이번 월드컵은 정말로 세계를 바꾸어 놓았습니다. 정말 우리가 돈으로살수없는 많은것들을 만들어 내었습니다. 월드컵 그 이상의 것을 창조해내었고 돈으로 살수없는 명예를 그리고 우리 가슴속에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었습니다. 1년전 한국은 영국에서 평가절하되어 있었습니다. 일반 영국인들은 처음에 동양인을 만나면 일본에서 왔냐고 묻습니다. 그리고 중국에서 왔냐고 묻습니다. 그다음에는 그럼 어디서 왔냐고 묻었지요 그들에게는 일본은 동양의 신비이며 중국은 동양의 근원이였습니다. 삼성이 한국의 기업이라고 이야기했을때 믿으려 하지않는 이가 반이였습니다. 여기서 삼성은 일본기업으로 여겨졌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한국은 방글라데시나 필리핀 뭐 그정도로 여겨졌었습니다. 그 이상의 평가는 없었습니다. 그들의 시각으로서는 개고기를 먹는 나라 그리고 언젠가 올림픽을 한번 치른나라 정도이지 우리가 한국에서 느끼는 한국의 이미지는 전혀 찾아볼수가 없었습니다. 우리 나름대로 우리는 동양에서 일본보다 경제는 뒤지지만 중국보다 아직은 앞서고 있고 올림픽을 치른 나라이며 동남아시아 국가들가 다르다고 생각했지만 이곳에서의 평가는 no였었습니다. 특히 영국에서 유별나게 평가절하 되었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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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University of Manchester 이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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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3. 지금까지의 생활... 그리고 스페인 여행.
정말 오랜만에 뵙네요(사진은 옥스포드 Magdalen College 앞이예요, 모들린 이라고 읽어요~ 막달렌 노~^^) 초반에 홈스테이 하면서 인터넷두 안되고 집에 가서 심심할 때마다 정성들여 편집해서 올렸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4달이 딱 되가는 시점이네요. 그간 여기서 제 생활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어요. 우선 사는 곳이 바꼈구요. 그전 걸어서 40분 걸리던 홈스테이에서 10분 걸리는 쉐어룸으로 옮겼다는 것. 홈스테이는 한달에 500파운드 정도였구요. 쉐어룸은 한달에 250 파운드 ^^ 전 쉐어가 더 좋네요... 밥도 제 맘대로 해 먹을 수 있고 인터넷도 공짜에 TV수신료 필요없이 TV 항상 볼 수 있구요... 그리고 수업 관련해서... 반은 제너럴에서 아이엘츠로 바꿔서 듣고 있답니다 :) 제너럴 3달 듣고 올해부터 아이엘츠반으로 들어갔어요. 아참 올해부터 BSC, Oxford IELTS 반 학생들은 스피킹을 '일반 스피킹' 반이나 'Study Skill'이란 기존 파운데이션 준비하는 학생들이 듣는 1시간짜리 수업. 둘 중 택일해서 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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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호] 영국 홈스테이 경험하기
[02호] 영국 홈스테이 경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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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rkshire 여행기2~ 폭풍의 언덕
Bradford새벽 5:40에 Bradford에 도착한 우리는 어둑어둑한 새벽 바람을 헤치고 역 화장실로 들어갔다. 간신히 열려있던 화장실 hand dry기의 따스한 바람을 의지해 몸 한번 녹여보고, 세수하고, 이빨닦고 마을로 나섰다. 음~ 역시 어둡더만 워낙 작은 마을이라 map없이 대충 동서남북 직감따라 둘러보고 역으로 돌아와 visitor Centre가 열리기를 기다렸다. Visitor Centre가 열린후, Bradford-Haworth-Leeds의 일정을 잡고, yorkshir일정지역(우리의 오늘의 모든 Route를 커버하는)에서 쓸수 있는 Day Pass(6파운드, 두명분, 9:30am이후부터 사용가능, 반드시 둘이 함께 다녀야하는 조건)을 구입했다. 주위가 밝아진후 다시보니 Bradford는 의외로 School Town인듯..클래식한 분위기의 Water Stone(영국서 유명한 Book Shop) 테이블에 앉아 아참부터 책을 읽는 학생이 인상적이었다. 근데 파는 책을 테이블에서 자리잡고 읽어도 되나?^^ 친절하게 테이블도 마련되어 있고..그럴싸한 Bradford City Hall에서 기념사진 하나 찍어주고..내린 결론..정말 작구나! 새벽에 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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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rkshire여행기 제4편-Harrogate와 knarsesborough
HarrogateNational Park(국립공원)에 가기위해 하로게이트로 향했다. Headingley-Harrogate-York(도중 하차 몇번이고 가능 6.40파운드)의 기차를 끊고 하로게이트의 Visitor Centre에 문의를 했는데, 대중교통수단으로 국립공원에 가는것이 매우 힘들고, 무리해서 간다해도 교통비가 부담되어 단념할수밖에 없었다. 기차에서 만난 친절하고 자상한 아줌마의 ‘Karesborough도 참 아름다운 마을이야’란 말에 솔깃해서 그리 가기로 결심...Harrogate는 9월말까지 곳곳에 꽃바구니와 색색화단이 유지되고 있는 도시였다. 하지만 무엇보다 yorkshire명물 ‘bettys’가 최고다!! 베티스는 쵸코렛, 바게트등의 베이커리 전문점인데, 가장 유명한 것은 Shop안쪽의 Tea Room이다. Peak Season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그 Tea Room을 이용하기 위해 줄을 서서 한참을 기다려야 할 정도…가게에서는 깜찍한 제복을 입은 언니들이, 엄청 고민되는 얼굴로 열심히 빵을 고르는 손님들을 대접하고 있다. ‘아 이것도 맛있어 보이고, 저것도…뭘 먹어야 하지?’ 손님들의 고민하는 생각이 들리는 듯하다. Knaresborough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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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바겐세일_영국의 Boxing Day
12월 25일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12월 26일은 영국의 복싱데이(Boxing Day) 유래야 어떻든 12월 26일부터 1월까지 영국은 대대적인 바겐세일에 들어간다. 백화점은 물론 왠만한 상점에서는 모두 재고정리를 위한 할인행사를 실시, 보통은 절반가격인 50%, 크게는 90%까지 할인을 한다. 물론 인기 높은 상품들은 예외되기 마련이지만 분명 점찍어둔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바로 Boxing Day Sale!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모든 상점들은 Sale이란 글자로 도배를 시작한다. 오죽하면 Sale기간을 위한 쇼핑백을 따로 만들 정도니... 복싱데이 세일은 오프라인 매장 뿐 아니라 온라인 사이트에서도 동일하게 실시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크리스마스 휴가기간에는 배송이 2-3주 뒤로 미뤄지게 마련이긴 하지만... (그게 아니어도 원래 느리니 그정도쯤은 기다려 줄 수 있다.) 아직 해가 완전히 뜨지 않은 새벽임에도 불구 거리엔 세일행사 품목을 구입하려는 사람들로 바글바글... 이 날 발품좀 팔아 신발 두 켤레를 70%이상 할인된 가격에 구입했다는...아싸! 영국의 아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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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친구들과 보낸 영국축제,Bonfire night!
오늘은 영국의 가장 유명한 축제중의 하나인 Bonfire('횃불'이란 뜻) Night이다. 실은 오늘이 아니고 11월 5일인데, 5일이 월요일인 관계로 그 날 대신 토요일인 오늘 런던 곳곳에서 Firework display가 열린 것이다. 우리 나라 사람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영국 축제인데, 며칠 전 학교에서 배운 바에 의하면 Guy Fawkes' Night 이라고도 불리우는 이 축제는 1605년 11월 5일, Roman catholic을 믿는 Guy Fawkes와 그의 추종자들이 protestant king인 James 1세와 그 수상을 죽이려고 House of Parliament에 36개의 gunpowder를 놓은 것이 발견되어, 그들의 음모가 탄로나고 그들이 처형된 사건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그래서 지금은 잘 볼 수 없지만,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어린 아이들은 Guy Fawkes' night을 위해 지푸라기와, 헌 옷, 신문들을 이용해 사람 모형을 만들어 유모차 같은 곳에 끌고 다니면서 'Penny for the guy'라고 말하며 지나가는 행인들에게 돈을 달라고 했고, (마치 Halloween day에 아이들이 "Trick or Tre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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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장 좋아하는 친구 Ruth!
- 오늘은 진짜 일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 --Ruth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영국인 친구이다. 런던 IFES팀의 Boss이며, 나와 같은 교회에 다니는 아주 예쁘고 멋진 친구..^^ 그런 Ruth가 며칠 전 나에게 문자를 보내왔다. "Hi Jenny, Will you come to my house on Monday for dinner and stay night together, or meet at central London? - Love Ruth" 이 문자를 보자마자 얼마나 반갑고 고마웠던지..^^ ( 옆사진 제일 오른쪽 핑크색 옷 입은 아가씨가 루스 입니당^*^-그 앞으로 리사,그리고 IFES team - 바로셀로나 컨퍼런스에서 가우디 건물을 배경으로 - 헵시바오빠 제공)내가 젤 좋아하는 친구인 Ruth가 나에게 이런 문자를 보낸 건 나에겐 정말 너무나도 기쁘고 신나기까지 한 일이었다. 나는 그 문자를 보자마자 당연히 "That sounds great and staying night with you would be really great!!" 라는 답문자를 보냈다. 그리고는 월요일이 될 때까지 손꼽아 기다렸다. ^^드디어 월요일. 난 무엇을 사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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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한달 생활비는? (+ 약간 수정...^^)
새로운 집에 이사온지 벌써 한 달이 넘었네요. 한 달동안 열심히 가계부를 써보니까생활비가 계산이 되는데, 저같은 경우는 생각했던 것만큼 쓰는 편이라서 크게 부담은 없는 것 같습니다. 물론 돈이 많이 들어가긴 하지만, 영국이 물가가 비싼 대신 아껴쓰면 되니까 그렇게 힘든 것은 아니랍니다. 오늘은 헵시바님이 올리신 글과 비교해보기 위해 일부러 저의 한달 생활비를 산출해보려고 하거든요. 헵시바님의 글을 보면 470-500파운드라고 했는데, 솔직히 그건 약간 많은게 아닌가 싶어요. ^^;;; 아닌가? 암튼, 제가 아는 한국 사람들은 대부분 350-400정도를 쓰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아껴야 잘 살죠∼ ^^ 만일, 아르바이트를 일주일에 20시간 정도 한다면, 한 달에 거의 약 350파운드를 벌게 되니까 (아르바이트 페이는 보통 주당 4.0-4.5파운드가 대부분) 빠듯하게 아르바이트 해서 생활비를 벌 수도 있게 되겠네요. 하지만 그것을 권해드리고 싶진 않구요, 집에서 약간 support받고, 나머지 약간의 돈만 아르바이트로 충당하는 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경제적인 것을 걱정하게 되면, 공부도 맘 편히 할 수 없는 거니까요. 순전히 Jenny생각이구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