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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7월 소셜] Fun thing? Punting!

조회수 950

안녕하세요!

이디엠 런던지사 입니다!

 

한국이 너무 너무 덥다고 하던데.. 요즘 런던도 만만치 않게 덥습니다.

정말 말이 안되는 런던의 더위에요. 작년 여름만 해도 런던 여름 없어졌다고 춥다고 느꼈었는데 말이죠….

 

 

이런 더운 영국의 여름! 도저히 사무실에서 소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없어 캠브리지의 시원한 캠강으로 뱃놀이를 떠났습니다!!!

시원할 줄 알았는데.. 저희의 앞날에 무엇이 기다리고 있는지… 이 때는 미처 몰랐지요…

 

 

캠브리지로 떠나기 전 주말, 저희는 뉴몰든으로 학생분들께 드릴 선물을 사러 떠났습니다.

 

 

양손을 아주 무겁게 하여 런던으로 돌아와 포장을 시작했어요.

 

과자가 많아서 신이난 주희대리님….

꼬북칩 시나몬맛(주희대리님 추천템), 고소애(고소미 아님), 아이셔, 칸쵸, 후레쉬베리, 카스타드, 새콤달콤 등 영국에서 쉽게 먹을 수 없고 영국 과자보다 천 배는 맛있는 아이템들로만 준비했어요!!

 

침묵의 노동을 거친 후에.. 예쁘게 포장된 과자를 보니 정말 뿌듯하더라고요.

 

이제 양 손 무겁게 캠브리지로 출발 !!

 

 

그런데… 날씨가 정말 더웠어요……… 정말로요…………………..

영국은 에어컨도 거의 없어서……….정말 죽는 줄 알았어요………..

 

 

31도 33도면 한국에 비해 엄청 시원하죠? ^^^^^^^^^^^^

 

 

기차 시간이 되어 설레는 마음으로 기차를 탔는데..

에어컨이 나오지 않았어요…………………….. 작은 창문 몇 개를 통해서 간신히 바람만 통하는 후진 기차 ㅠㅠ

그렇게 에어컨 없는 기차를 타고 1시간을 달려 캠브리지에 도착했어요!!

 

 

캠브리지는 너무나 여유로운 곳이었어요! 더운 날씨 때문인지 사람들이 강변에 앉아서 점심을 먹으며 시간을 보내고 있었어요.

 

총 8명의 학생이 신청을 하였는데, 한 분도 늦지 않고 제 시간에 모여주셨어요!

 

 

이제 펀팅을 하러 이동합니다!

 

훈훈한 펀터(뱃사공) 오빠들이 모여있어요

 

오늘 우리 학생들을 안내해 줄 펀터는 제임스입니다! 캠브리지에서 메디슨을 공부하고 있다는 십구짤 귀여운 학생이였어요.

19살이라고 해서 우리 모두 정말 깜짝 놀랐어요.

 

배를 타고 다니면서 캠브리지 대학교의 각 college 건물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었어요.

 

오래된 철교인 Magdalene Bridge 인데요, 이 다리가 캠브리지 이름의 유래가 되었다고 합니다. 캠 강(River Cam)에 있는 다리 (Bridge)라서 Cambridge라는 이름이 생겨났다고 해요.

 

 

오리도 즐겁게 물놀이를 하고 있었어요

 

펀팅은 50분 정도 소요가 되었는데, 생각보다 50분이 금방 지나갔어요. 학생들도 벌써 끝났다고 아쉬워하셨지만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고 기뻐해주셔서 준비한 저희도 기분이 좋았어요

 

그리고… 런던으로 돌아오는 기차는 정말 최악이었어요.

32도의 날씨에 에어컨도 창문도 없는 찜통 같은 기차에서 저희는 육수를 들통 한 가득 뽑아내고 런던으로 돌아왔답니다.

외국인 냄새는 외국인한테만 나는 건 줄 알았는데.. 저도 그런 냄새가 날 수 있더라고요

 

 

너무 더운 날씨였지만 즐겁게 참여해주신 다정한 학생분들께 감사드리며

저희는 새로운 소셜 잘 기획해서 곧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