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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기로 유럽여행을?
싼 비행기로 가는 유럽 할러데이를 계획한다면 ? 오늘 우연히 지나다 easy jet 항공사의 광고를 보았습니다. Even Tony Blair got a ticket here for his summer holiday ! -(나중에 안이야기지만.. 토니는 더싼 라인에어라는 항공기를 타고 프랑스갔죠 . 쩝 ~ 20파운드 되는 비행기 티켓사서 .. ) 토니 블레어 조차 일반 서민이 타는 저렴한 항공기를 탄다라는 이야기입니다 . 쇼킹! 사실 영국으로 어학연수를 떠나려 하는 중요한 이유 중 하나는 유럽을 볼 수 있기 때문이져..주요국가 그리고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이점이 있구 그래서 미국 혹은 캐나다 호주 다른면이라 할수 있습니다. 영국에는 정말 싼 티켓이 많이 있습니다 . 비수기에는 더더욱 그렇죠 .. 필자의 경우 한번에 다니는 유럽여행보다는 방학이나 휴가때 한 나라의 특정 도시를 (뱅기값이 싼) 선택해서 그 주위 도시들을 돌아 다니는 방법을 취했는데 어떻게 보면 시간과 그리고 돈을 절약하며 여행다운 여행을 할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얼마전에는 라인에어에서 영국의 유명한 석간지 e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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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짐보내기- 페듀... 너 이민가냐~!!
2002년 1월 23일내 생애에 역사적인 하루로 기록될 그날도 난 예정보다 늦잠을 잤슴다.전날 새벽5시까지 짐정리를 하고 자느라구 일어나긴 했지만 정신이 몽롱했슴다.어머니가 차려주신 아침밥도 입맛이 없어 들어가질 않습니다.죄송하더군여. 어쩌면 한국에서 올해론 마지막 아침이 될지도 모르는데....ㅠ.ㅠ 하여튼 정신없이 세수하고 옷입구 9시차를 타기 위해 서둘렀슴다.원래는 10시에 출발하는 공항리무진을 타구 올라가려구 했는데...1시간 앞당기는 것이 만일을 대비해서 안전하겠다는 주위의 조언을 듣고그렇게 하기로 결정했었기 때문임다. 9시차 타는것도 한편의 쇼였슴다.출발 3-4분전에 겨우 도착해서 파킹하고 예약했던 10시차를 9시차루 바꾸고리무진에 타기까지 얼마나 가슴이 조마조마 했는지....그렇게 정신없이 가서 겨우 탔거만....황당한것은이눔의 리무진이 우리집앞을 지나가는 겁니다....우씨...(물론 집앞에서 탈수있는것이 아니니까..어쩔수 없긴 하지만..쩝~) 공항에 도착하니 오후1시...비행기가 오후4시20분 출발이니까.시간은 충분했슴다.하지만 일단 가져온 짐이 너무 많았기 때문에 먼저 일본항공 카운터에 가서 기내에 가져갈 것 빼구접수시키기로 했슴다...그런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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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L(Japan Airlines) 하나에서 열까지 살펴보기.
오늘은 우리가 주로 이용하는 일본항공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직접 타보지 않은이가 어찌 일본항공에 대해서 말할 수 있으리요.자...과연 일본항공 탈만한지 호기심을 가지고 들어보시기 바랍니다.일본항공을 고려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기억해둘만한 정보가 많이 있을껍니다. 생각하면 아까운 오버차지를 물고 일단 39키로짜리 이민용 트렁크는 런던까지 보냈지만 아직 불안한 것이 하나있었죠. 아주 빵빵한 기내용 가방에다 노트북 거기에다 한 7-8키로정도되는 Sack이 있었는데....아무래도 이거 그냥 들고 가면 기내들어갈때 분명승무원들이 뭐라 할껏 같았습니당... 그래서 머리를 쓴다고 쓴것이 쇼핑백을 하나 산거였슴다.롯데 Duty Free같은 비닐쇼핑백을 하나 구하려구 했는데 입국심사이전에 가족들도 함께 갈 수 있는 상점(애경꺼였음)에서는 종이봉투밖에 없어서할 수 없이 바퀴도 달린 쇼핑백을 샀슴다. (그와중에 공항에서2002년 월드컵 공식면티도 하나 구입함. 월드컵 홍보도 할겸해서...^^;) 쇼핑백에 sack에 있는 물건들을 집어넣구...sack두 접어서 넣구 위에는 정말로 공항에서 구입한 면티를 올려놓아 위장했슴다...몽땅 공항에서 구입한것처럼...~ 그러고선...그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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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타운을 헤매던 하루(한국음식 가격)
어제는 런던에 와서 처음으로 밥이 그립던 날이었습니다. 전 빵만 먹고도 잘 살아왔 기 때문에 한번도 밥이 그립다거나 한국 음식, 김치 같은 것이 먹고 싶다거나 그런 일이 없었거든요. 제 자신이 한국 사람이 맞나 싶을 정도로 말이죠. 매일 아침 콘푸레이크와 사과 한 쪽, 그리고 어느 날은 거기에다 요구르트까지 곁들여 먹으면 정말 luxury한 아침을 먹었다고 혼자 뿌듯해 하곤 했었죠. 그런데 갑자기 저에게도 한국 음식이 그리운 날이 찾아왔어요. 한국에서도 하숙 생활을 했었고 혼자 밥이라곤 지어본 적도 없는 제가 한국 음식을 무엇을 했겠습니까...--;; 생각 끝에 아는 언니 에게 같이 차이나타운에 가서 밥이나 먹자고 하려고 전화를 해도 받지 않고....... 흑흑...T.T 결국은 혼자 어떻게 되겠지 하는 마음으로 차이나타운으로 갔습니다. 그렇지만 돈이 있어도 혼자 식당에 들어가서 밥을 먹을 용기가 안 나는거예요. 그림에 떡이라고 간판에는 떡하니 Buffet - Eat as much as you want 4.9파운드 등등 이렇게 써있는 것들이 보이는데도 들어가지도 못하겠고..그래서 결국은 포기를 했답니다. (참, 한국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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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Camden Town에서 마술을 배우다 !!!
지지난 주 토요일. 늘 그렇듯이...ㅡ.ㅡ;;; 어김없이 늦잠을 자다가 일어난 저는 방안에서 커튼을 걷자마자 온화한 주말임을 느꼈습니다. 사실 그 주에는 집에만 거의 틀어박혀 있었기에 혼자서라두 어디론가 떠나고 싶더군요. 아직 감기가 다 낫지두 않았었는데 아침겸 점심을 먹으면서 갑작스러운 'Camden Town행'을 결정했습니다. 지지난주말 그러니까 16일토욜에 혼자서 오후에 캠든타운에 가는 88번 버스를 탔습니다. 점심먹을때 까지만해두 날씨가 온화했었는데...이거 나가려구 하니까 비오는거 있죠...정말 런던의 날씨는 Horrible합니다. (이런 젠장~~ ㅡ.ㅡ;;) 그나마 요즘내리는 비가 봄비같아서 봐줄만 하지요. ㅡ.ㅡ 아차...그리구 캠든타운은 런던에서 유명한 재래식 시장입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동대문이나 남대문시장 같은 곳인데 규모면에서는 우릴 따라오진 못하져...^^ Tube(지하철을 여기선 보통 튜브라구 합니다. 천정이 꼭 치약처럼 둥글게 되어 있어 사람들이 붙인이름이라는데 옛날에 사람들이 파야할 공간을 최소화 하기 위해 둥글게 만들었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믿거나 말거나...^^)를 탈수 잇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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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생활비는...
오랫동안 글을 올리지 못했네요. 오늘은 기어히 뭔가를 써야 겠다는 각오 아래 .. 컴 앞에 작심하고 앉았습니다. 보통 영국어학연수를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무엇보다 생활비가 무척 궁금하실 것 같은데요 .. 그래서 오늘은 제가 저희집 가계부를 (우리집은 공동으로 쇼핑한걸 씁니다 ) 참조해서 ..좀 쓰기로 하겠습니다. . 영국은 밀가루가 굉장히 싼데요. 처음에 왔을 때 의외로 정착하는데 돈이 많이 들어가서 돈은 없구 집에 부탁하기 돈 부탁하기 미안하고 그래서 하루가 이틀인가 수제비로 연명했던 때가 기억나네요. 그땐 굉장히 비참했다고 생각했는데 지나와 생각하면 추억으로 느껴집니다. 근데 나중에 안 건데 제가 아는 한국 친구는 테스코에서 15P 하는 빵에다 50P 하는 잼을 발라 먹으며 일주일 버틴 넘도 있더라구요. (지독한 넘~) .. 암튼 타지에 오면 누구나 한번쯤 이렇게 생활해보는 것 같습니다. 암튼 학생들 누구나 와서 다 그러는데... 밖에서 식사를 하면 굉장히 비싸거든요. 그래서 대게는 모든지 직접 수퍼 마켓에서 사서 집에서 해먹는게 보통이죠 . 그리고 주로 학교에서 점심은 도시락 샌드위치를 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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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공부 이렇게 하면 어떨까요?
영어 공부 이렇게 하라 . . 늘 자기만의 영어 공부하는 방식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 당근이죠 . .사람마다 다른데 하지만 어떻게 영국에서 공부하는게 좋을까 ? 그냥 고민이구 제대로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늘 한정된 시간속에서 우리가 있다 “라는 걸 언급하고 싶습니다. 사실 시간은 정확히 우리가 영국에서 체류하고 있는 돈으로 생각할 수 있죠 . 학비 생활비 . .등등 .. 그래서 영국에서 짧은 시간 살아가기에 언어 향상이라는 목적을 두고 전략적으로 자신의 시간을 영어를 사용하는데 필요한 것 같습니다. 분명 우리에게는 도서관에 앉아서 공부할 시간이 필요 합니다 . 반드시 독해나 발음 혹은 리스닝등등 하지만 언어라는 걸 배우기에는 그 이외에 많은 것들이 필요하죠. 영국 친구를 만나거나 같이 놀러 펍에 가거나 (당근 스피킹에 도움이되며 ) 특별한 강의를 듣는다거나 등등 실제적으로 하나 하나에 영어라는 목적을 두면 어떨까요 ? 사실. 언어는 듣기 말하기 쓰기 읽기 등으로 이뤄져서 그냥 앉아서 되는게 아니죠 . 단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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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친구 결혼식을 다녀와서~
외국에서 유학을 하거나 어학연수를 가는 것은 단순하게 영어를 배우는 것만을 의미 하지 않는거 같아요. 다른 문화와 다른 환경을 접하면서 우리의 지경이 넓어지는 것이라 생각합니당. . 우리것을 돌아보고 그리고 또 다른길을 모색하고 특별히 단순한 언어의 스킬이 우리 경력이나 좋은 직장을 구하는 것 뿐아니라 삶을 살아가는데 좀더 다른 관점을 제공하는 측면에서 그 즐거움이 아닐까요 ^^* 이번에 저는 외국 친구의 결혼식에 참여 하게 되었습니다.. 전통적으로 영국사람들은 교회에서나 혹은 본인들이 원하는 특별한 장소에서 하게 되지만 크리스쳔이건 그렇지 않건 대부분이 문화적인 측면에서 교회에서 하는 것을 선호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결혼식은 보통 1달전에 사람들에게 통지 하게 됩니다 .작은 청첩장처럼 일일이 사람들에게 보내게되죠 . 하지만 다른 것은 피로연에 참석하게 될 사람들만 보내게 됩니다. 그러니까 우리와 다른 점은 축의금 때문에 있는 사람 없는 사람 보내는 게 아니라 꼭 참여 할 사람에게만 보내게 됩니다. 그래서 청첩장을 받은 사람은 참석유무를 반드시 결혼 당사자 가족에게 알려야 됩니다. 아마도 음식을 준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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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군비됴전격공개] 카일리 파티 비됴~!!
런던에 도착한지 3일만에 저희집 식구인 알란의 생일파티가 있었답니다. 그날은 특별히 오랜전부터 그가 직접 기획한 테마가 있는 파티로 열렸슴다. 이름하야 Kylie Party~!! 카일리는 호주출신의 가수인데....저두 여기와서 처음알게됐슴다. 그런데 포스터로보니까 이뿌더군여.. ^^ 현재 나이가 30이 넘었는대두 상당한 미모의 여가수입니다. <호주출신의 여가수 카일리> 이날 알란은 카일리 흉내를 내기 위해서 꽉끼는 빨간 가죽바지에 빤짝이가 붙은 스판타입의 면티를 입어씁니다. ㅋㅋㅋ 그거뿐만이 아니라 머리엔 왕관을 쓰구 목엔 진한 분홍색의 목도리를 둘러서 정말 가관이었슴다....^^; 그날 저녁 거실엔 댄싱홀이 마련되었구... 알란과 그의 친구들이 열정의 무대를 만들더군요.^^ '아~ 이런게 파티라는 거군...' 전 욜씸히 구경두하구...그날의 찍사루 한몫했슴다. ㅡ.ㅡ; 필름부담이 없는 디카루 사진은 물론 위에거처럼 무비까지 찍었슴다. '나중에 위에있는 편집된 무비를 보여줬더니 울집친구중 하나가 나중에 저더러 그러더군여...너..스티븐 스필버그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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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Japanese Evening Day~!!
요즘들어 영국의 날씨가 다시 추워졌습니다. 어제 몸이 으슬으슬 하더니 감기에 걸리구 말었습니다. 한국에서 사간 복함감기약이 전혀 듣지 않는것 있죠? ㅡ.ㅡ; 상태가 영 좋지 않았지만 오늘 인터내셔널 카페가 Japanese Evening Day로 이루어지구 또 같은 바이블스터디 그룹인 일본인 친구 료타와 유끼코등이 Activity랑 음식을 준비하는데 Helper로 나서기 위해서 일찍 All Souls에 왔습니다. 인터내셔널 카페에 일본인 친구들이 많지 않아 한국친구들이 자원봉사로 많이(?) 나섰는데 료타와 유끼꼬가 몇몇 일본친구들을 데려왔더군여. ^^; 오늘 올소울즈에서는 필립얀시라는 세계적인 기독교 저술가와 함께 하는 행사가 있기때문에 본드 스트릿트 근처에 있는 세인트 폴 교회에서 모임을 갖었습니다. 몇몇은 지하 주방에서 음식을 준비했구 몇몇은 2층에 있는 홀 정리를 했슴다. 그동안 료타와 유끼꼬는 Activity를 준비했는데 그들이 준비한것은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일본어 5마디였습니당. ^^ 그 다섯문장은 각각 Kon-nichiwa, Konbanwa, Itadakimasu, Gochisousa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