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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본머스 생활 초읽기~
나의 경험담 in Bournemouth 1. 일반적인 나의 생활 일단 제가 영국에 처음 왔을 때는 해가 아주 길어서 밤 10시까지 해가 떠있었구요, 지금은 많이 짧아져서 9시쯤이면 해가 집니다. 제가 본머스에 픽업을 타고 9시쯤 왔는데도 해가 떠있어서 적응이 전혀 되지 않았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홈스테이에 처음 들어갔을 때 친절하게 배려해주던 것이 기억나네요. 저는 정말로 홈스테이를 잘 배정받아서, 나오기가 싫었는데 아쉽게도 거리상의 문제 때문에 나오게 되었구요.장단점으로 구분하자면.. 장점 1. 깨끗한 방,쾌적한 주거환경, 나이대가 차이가 심하지 않은 홈스테이 주인형과 누나, 그리고 한명의 하우스메이트 나이 차이가 얼마 안나서인지, 취미생활도 비슷하고 축구나 음악,오락, 경제 사회 전반에 대해서 재미있고 쉬운 대화가 가능했음 2. 케이블채널과 홈시어터가 구비되어 있어서 언제든지 볼 수 있음. 기본적인 무선인터넷 구비(한국과 별 차이 없이 사용했음) 3. 저녁식사시간 후에 꼭 1~2시간씩 대화해주는 배려 (물론,본인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야하지만,공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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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에서 비자받기까지 과정
저희 런던유학닷컴을 통해 더블린으로 어학연수를 가신 김진규님의 생생한 아일랜드 연수생활의 모든 것이 시작됩니다. 아일랜드로 어학연수를 꿈꾸시는 분들께 큰 도움이 될것입니다 지금부터 진규씨와 함께 아일랜드로 떠나볼까요?^^ 안녕하세요 김진규입니다. 오늘은 이민국에서 비자를 받는 방법 등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 1. 입국시 필요한 서류 통상적으로 아일랜드에 입국시 더블린 공항으로 입국을 하게 되며 공항 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입국 심사시 우측의 Non-EU 시민과 좌측의 EU시민으로 구분하여 입국심사를 받게 됩니다. 통상 EU회원국 시민의 경우 빠르면 10초 만에 입국이 통과될 정도로 여행하는데 제약이 없으나- 지난 7월에 제가 더블린 공항으로 입국할 때에는 EU시민에 대해서는 사진과 국적만 확인하고는 손가락으로 ‘까딱까딱’해서 통과를 시키더군요. 반면 우리나라와 같이 Non-EU 국적의 시민의 경우 여행을 목적으로 입국시에는 간단한 질의응답으로 심사를 통과하게 됩니다. 어학연수 등 학업을 위한 입국시에는 다음과 같은 구비서류가 필요합니다. 1) 학교입학허가서(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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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편- 아일랜드에서 방 구하기
아일랜드의 생활 오늘 다루고자 하는 주제는 아일랜드에서의 의식주입니다. 옷과 관련해서는 한국에서 오실 때 어느 정도 가져오시지만 이곳은 여름 7월 하순과 12월 크리스마스 직후 최고 75%까지 파격적인 세일을 하므로 유럽에서 비교적 옷값이 저렴한 아일랜드에서 막스&스펜서, ZARA 등 유명 메이커들을 파격적인 가격에 모시므로 여성들의 천국이자 온 매장이 가히 전쟁터를 방불케 하므로 영업시간 후 정리하는 매장 직원이 안쓰러울 정도입니다. (우리나라 백화점 세일 기간의 분위기 그 이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1) 아일랜드에서 방구하기 숙소가 정해져야 심리적인 안정감을 얻게 되며 공부에 매진하게 됩니다. 저의 경우 여름이 성수기인 관계로 7주를 홈스테이 계약을 하고 갔습니다만 일반적으로는 4주 정도면 무난할 듯 싶습니다. 다만 첫 주가 매우 중요한데 3~4일 지내보면서 저녁이 가격 대비 너무 부실하게 나오거나 부당한 대접을 받는다 싶어 호스트 패밀리로 옮기고자 결정을 한 경우에는 학교의 숙소담당관계자에게 가급적 빨리 합당한 사유를 설명하여 다른 호스트 패밀리로 이주 신청을 하거나 환불을 요청하면 학교 내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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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편 - 아일랜드 교통
아일랜드의 교통 전 장을 통하여 잠잘 거취가 마련되었다면 이번에는 더블린 등을 둘러보기 위한 발이 되어줄 교통수단을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아일랜드는 영국, 일본 등과 같이 자동차의 핸들이 우측에 위치하고 좌측 통행을 하는 관계로 우리나라 학생들이 처음 이곳에 오면 매우 주의해야 합니다. 이러한 사고가 잦은 관계로 횡단보도 아래에는 “Look Right/Left”라는 문구가 바닥에 씌어 있을 정도입니다. 길을 건너기 위해서는 신호등 아래에 동그란 단추가 있는데 그것을 누르고 기다리시면 “삐-삐-삐”라는 대기 신호가 울리다가 갑자기 파란신호와 함께 “뾰로로록~“하고 음이 바뀌면 길을 건너시면 됩니다. 항상 길을 건너실 때는 좌우를 살피고 건너시길 바랍니다. 저희 경우 안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하여 초등학교때 배운 왼손 들고 건넌답니다. 아일랜드의 대중교통수단은 버스, LUAS, 자전거 등이 대표적입니다. 첫째, 버스는 대부분 이층 버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안전속도를 유지하고 여러 노선이 분포되어 매우 편리한 교통수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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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지금까지의 생활... 그리고 스페인 여행.
정말 오랜만에 뵙네요(사진은 옥스포드 Magdalen College 앞이예요, 모들린 이라고 읽어요~ 막달렌 노~^^) 초반에 홈스테이 하면서 인터넷두 안되고 집에 가서 심심할 때마다 정성들여 편집해서 올렸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4달이 딱 되가는 시점이네요. 그간 여기서 제 생활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어요. 우선 사는 곳이 바꼈구요. 그전 걸어서 40분 걸리던 홈스테이에서 10분 걸리는 쉐어룸으로 옮겼다는 것. 홈스테이는 한달에 500파운드 정도였구요. 쉐어룸은 한달에 250 파운드 ^^ 전 쉐어가 더 좋네요... 밥도 제 맘대로 해 먹을 수 있고 인터넷도 공짜에 TV수신료 필요없이 TV 항상 볼 수 있구요... 그리고 수업 관련해서... 반은 제너럴에서 아이엘츠로 바꿔서 듣고 있답니다 :) 제너럴 3달 듣고 올해부터 아이엘츠반으로 들어갔어요. 아참 올해부터 BSC, Oxford IELTS 반 학생들은 스피킹을 '일반 스피킹' 반이나 'Study Skill'이란 기존 파운데이션 준비하는 학생들이 듣는 1시간짜리 수업. 둘 중 택일해서 들을 수 있게 바꼈네요. Study Skill은 일반적으로 Academic Wr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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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일상이야기, 16th, Jan, 2008
(옥스포드에 눈이 왔으면 좋겠어요.. 사진은 여기랑 전혀 상관없어요^^ 한국 있을 때 사진...) 여느날처럼 오늘 하루도 변덕스런 날씨에 시달리며 지내야 했습니다. 아침에 길을 걷다 갑작스럽게 불어오는 바람, 쏟아지는 비에 허둥지둥 우산을 펼치고 다시 바삐 걸음을 옮기다, 비바람을 막으려 앞으로 해뒀던 우산에 가는 길이 보이지 않아 코 앞에 있던 벽도 보지 못하고 그대로 받아 버렸습니다. 우산과 함께 눈 위를 꽤 심하게 들이받았지요. 눈두덩이에 생긴 멍. 덕분에 싸웠냐는 당황스런 질문까지 받아야 했던 아침입니다. 신기하게도 영국생활의 필수품인 ‘우산’은 멀쩡하네요. 신기할만큼 멀~쩡해서 깜짝 놀랬습니다. 아끼는 우산이였는데 다행입니다. 그리고나서 하루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도서관에서 끄적끄적 책을 보다 나왔더니 또 비가 쏴아… 하고 내리 붓네요. 여기 온지 이제 4달이 다되가지만 아직도 적응이 안됩니다. 적응하기가 싫은걸까요? 이번 달은 과소비가 심했던지 생활비가 간당간당 하구요. 정신이 헤이해지니 경제관념조차 무분별 해지나 봅니다. 다시 정신 차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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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일상이야기. 19th. Jan. 2008
(여기와서 새삼 느끼는거지만 한국, 우리나라 참 아름다운 곳 입니다..) “당신이 행복에 겨워 한사람에게만 초점이 맞춰져 다른 사람들이 모두 흐릿하게 보였던 그때도 시간은 흐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당신이 슬퍼 어서 빨리 지나갔으면 하는 이 미운 시간들 역시 여느 때와 다름없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낯선 이국땅에서 작년 이맘때쯤 찍은 사진들과 글들을 조심스럽게 뒤적여 봅니다. 어떤 생활을 하고 있었을까… 어떤 기분이었을까… 제대하고서 마냥 좋기만 하던 그 때… 모든게 새로워 보이던 그 때… 벌써 1년이 지나 그간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스쳐가는 인연… 스쳐갔던 인연… 앞으로 스쳐갈 인연… 그리고 이뤄가야할 일들. 지난 1년과는 또다른 희망찬 2008년이 되었으면 합니다. 동생, 친구, 가족, 형, 누나들 모두 모두 새해 복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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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Oxford & Botanic Garden
다음날 떠나는 친구들을 위해 오랜만에 많이들 모였네요. 작년에 이곳에 처음 왔을때부터 함께 있었던 친구 몇명이 다음날이면 간다고 생각하니... 꽤 이런일에 익숙해졌다고 생각한 저인데 마음이 조금은 텅빈 듯한 느낌은 어쩔 수 없네요. 앞으로도 제가 한국으로 돌아가기전까지 몇번의 이별들이 있겠지만 예전 스페인 여행갔을 때처럼 나중에라도 언젠간 볼 수 있겠죠 :) 다음날 아침일찍 일어나서 떠나는 아이들 배웅하러 가는 길입니다. 전날에는 비가 무지 많이 왔었는데 다행히 오늘은 바람만 불고 돌아다니기는 괜찮은 날씨네요. 오늘은 그동안 벼루고 벼뤄왔던 보타닉가든에 갈려고 했던터라 몇일전부터 일기예보를 봤는데 오후부터는 햇빛이 난다고 하더라구요 :) 친구들을 보내고 버스정류장 뒷편에 있는 광장에 잠깐 앉아서 '늦잠'자고 늦게 오는 친구를 기다렸어요. 평소에도 하루에 한번씩은 꼭 지나가는 곳인데 가만히 앉아서 지나가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니 조금 색다른 기분이 들더군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왔다갔다하는 곳이였나 싶기도 하고... 아무리 기다려도 안오는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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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하루일과(우리학교 소개,홈스테이생활)
나의 하루 일과 (우리학교 소개) 1.학교에서의 수업 이번 시간에는 제가 다니고 있는 학교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제가 다니고 있는 학교는 더블린 남쪽에 위치한 에메랄드(Emerald Culture Institute) 학교입니다. (웹사이트주소 : http://www.eci.ie/languages/korea.asp) 1986년에 개설된 이래 유럽, 중남미 및 아시아 학생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이 학교의 최대 장점은 다양한 프로그램과 잘 짜여진 수업 코스(ISO9002 획득) 및 학교 선생님들이 더블린 최고의 영어 학원이라는 자부심과 긍지로 학생들을 가르치는 곳입니다. 다른 학원들이 시내 중심에 모여 있어 다소 주변 분위기가 시끄러운 반면, 이 학원은 LUAS Green line Cowper역에서 도보로 10분이고 주변에 Palmerston Park가 있는 관계로 조용하고 쾌적한 분위기 속에서 공부하기에는 최적의 장소입니다. 주요 건물은 2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교 내 식당(Canteen)과 정원, 유․무선인터넷, LAB실 및 약 25개의 강의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우수한 강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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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사 준비 과정 경험담] University of Bath - 이승훈
고객명: 이*훈